진드기, 침구속 세균…피부병유발
피부병, 천식 등 유발 정기적으로 침구를 씻지 않거나 침구를 바꾸지 않으면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습니다.
집먼지 진드기와 세균이 번식하기 때문입니다. 천식, 피부병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는 이불이나 담요 속에 숨어 살아가면서 빛을 많이 받지 못해 죽은 피부 세포와 몸에서 떨어진 흙을 먹고 산다. 그러나 침대를 자주 바꾸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라텍스는 3~4년마다 교체
침구에도 유통기한이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교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담요를 교체하는 시기는 단열재 등의 기능이 상실되거나 위생상의 문제가 발생할 때입니다. 베개 교체 주기는 모양과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시기에 관계없이 베개의 높이가 낮아지거나 목을 지지하는 능력이 떨어지면 즉시 베개를 교체하는 것이 좋다.
교체 시기도 재료에 따라 다릅니다. 라텍스나 메모리면은 3~4년마다, 폴리에스터면은 2~3년마다, 메밀면은 1~2년마다, 파이프는 4~5년마다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방법도 소재에 따라 달라야 합니다.
세탁법 소재에 따라 다르게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는 이불 커버는 정기적으로 세탁하고, 습도가 낮은 날에는 세탁기로 세탁할 수 없는 이불 커버를 건조시킨 다음 표면을 가볍게 두드려 먼지를 털어냅니다.
베개 안쪽을 청소할 때 세탁 가능한 소재와 세탁할 수 없는 소재를 구분하여 관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파이프와 폴리에스터 소재는 세척이 용이하여 세탁기 또는 손세탁이 가능합니다.
이불 속은 집에서 세탁할 수 있는 소재와 드라이클리닝을 해야 하는 소재가 있기 때문에 구분이 필요하다. 면, 텐셀, 모달, 폴리에스터와 같은 일반적인 이불 커버 소재는 세탁기로 세탁할 수 있습니다.
거위는 물에 세탁하면 흘러내리기 쉬우므로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진드기 원천 차단하는 침구 이용하는 게 도움
원천적으로 진드기를 방지하는 침구류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된 다. 침구 전문업체 이브자리에서 출시된 '알러지케어'는 집먼지 진드기가 침구에 서식하지 못하게 원천 봉쇄한다. 침구에 집먼 지진드기가 기피하는 천연물질인 '시트로렐라'와 '피톤치트'를 나노캡슐로 가공 처리해, 몸이 이불과 닿을 때마다 항균 기능이 서서히 발휘되도록 만들었기 때문이다. 알러지케어는 대한아토 피협회 인증마크와 영국알러지협회(BAF) 인증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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